250만 원으로 사감정하고 3천만 원 받아낸 변호사의 기막힌 한 수!
부동산을 소유하고 계신 분이라면 한 번쯤 이런 걱정을 해보셨을 거예요.
“내 땅 일부가 혹시 다른 사람에게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건 아닐까?”
“경계가 애매한 땅인데, 이웃이 자기 땅처럼 쓰고 있다면 어떡하지?”
이런 상황은 생각보다 흔하게 벌어집니다.
특히 담장이나 울타리, 구조물을 기준으로 땅을 사용하는 경우, 경계가 명확하지 않으면 자칫 수년간 내 땅이 무단 점유당하는 일도 생길 수 있어요.
오늘 소개할 사례는, 법률전문가인 변호사조차 자신이 당한 부당함을 바로잡기 위해 ‘사감정’을 적극 활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끕니다.
무려 250만 원을 들여 사감정을 진행한 후 3천만 원을 돌려받은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 사건 개요: 내 땅에 설치된 담장, 무려 2년 반 동안 점유!
사건의 주인공은 부동산 관련 소송을 자주 맡는 변호사였습니다.
평소 감정평가사와도 자주 협업하던 이 변호사님은 어느 날 자신의 땅을 직접 확인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인접한 토지 소유자가 담장을 넘어서 자신의 땅 일부를 장기간 사용하고 있었던 것.
이 점유는 단기간이 아니었고, 무려 2년 6개월에 걸쳐 지속되고 있었어요.
의뢰인은 이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부당임료 반환청구”라는 민사소송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쉽게 말해, **당신이 내 땅을 허락 없이 썼으니, 그동안의 사용료를 돌려주세요**라는 요청인 거죠.
❗️ 부당임료 반환청구란 무엇일까?
‘부당임료’는 말 그대로 정당한 권리 없이 남의 부동산을 점유했을 때 지급해야 할 대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권원 없이’라는 점이에요.
즉, 임대차 계약도 없고, 허락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무단으로 땅을 사용하는 경우를 의미하죠.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모두 포함됩니다.
- 인접한 사람이 내 땅에 과수원을 조성한 경우
- 창고, 주차장, 자재 적치장 등으로 무단 사용한 경우
- 경계를 넘어 울타리, 담장, 펜스를 설치한 경우
- 도로 점유, 휀스 설치 후 사실상 독점적 사용한 경우
이런 경우에는 그 사용 기간 동안의 땅값, 즉 임료(사용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임료는 단순한 임대 시세만으로는 계산이 어렵기 때문에, 감정평가사의 정확한 평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감정평가는 왜 필요할까?
법원은 “얼마를 돌려줘야 하느냐”에 대해 객관적 기준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재판 과정에서는 보통 법원이 지정한 감정평가사를 통해 ‘재판감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 감정 시점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 감정인의 판단이 중립적이지만, 소송 당사자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사감정**입니다.
🔍 사감정이란?
사감정은 소송 당사자가 스스로 감정평가사를 선정하여 비용을 지불하고 평가를 의뢰하는 것입니다.
감정금액은 물론이고, 평가의 전제조건이나 기준일 등을 보다 내 상황에 유리하게 설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사감정의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전 협의에서 유리한 자료로 활용 가능
2. 협의 실패 시 재판감정에서도 참조자료로 활용되며 영향력 큼
3. 감정평가서가 있으면 감정항목, 기준, 평가 방식 등을 비교 근거로 제시 가능
4. 사전에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어 심리적, 법적 우위 확보
이번 사례에서도 의뢰인 변호사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사감정을 활용해 성과를 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자신의 사건에도 망설임 없이 사감정을 진행하셨습니다.
💰 250만 원 들여 3천만 원 받아낸 현실적인 수익률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감정을 통해 적정한 임료가 산정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협의 및 재판 과정에서 유리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결국, 총 3천만 원의 부당임료를 돌려받게 되었죠.
반면 사감정에 투입된 비용은 250만 원.
수치로 보면 무려 11배의 수익률, 감정평가 비용이 ‘비용’이 아니라 ‘투자’가 된 셈입니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어디에 투자하면 이런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게다가 이건 내가 원래 소유하고 있던 자산에서 나온 수익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큽니다.
📌 감정평가사,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까?
감정평가사는 단순히 가격만 매기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분쟁 해결의 핵심적인 근거 자료를 만들어 줍니다.
- 토지 이용 상태 분석
- 인근 임대 시세 조사 및 비교
- 용도지역, 공시지가, 접근성 등 복합 요인 평가
- 시간 경과에 따른 누적 사용료 계산
- 감정 전제조건 설정: 예를 들어, ‘2년 6개월 간 담장을 통해 독점적 점유’라는 상황 가정
이런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뢰인은 자신의 권리를 확실히 주장할 수 있게 되는 거죠.
🔎 토지 무단점유, 생각보다 흔한 분쟁
국토가 좁고 고밀하게 개발된 우리나라에서는, 토지 경계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합니다.
특히 농지, 임야, 도로 접한 부지 등에서는 경계 침범이 은근슬쩍 발생하기도 해요.
대부분의 토지소유자들은 이런 무단 사용을 방치하거나, 소송이 번거로워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사례처럼 조금만 준비하고 전문가 도움을 받으면 현실적으로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 결론: 전문가도 전문가를 찾는다
이번 사례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의뢰인이 변호사였다는 점입니다.
법을 잘 아는 사람조차도 감정평가라는 ‘다른 전문분야’에서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했던 거죠.
“사람은 모든 걸 다 알 수 없고, 잘 아는 사람과 협업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 말이 딱 들어맞는 사례입니다.
💬 마무리하며
혹시 지금 여러분의 땅 일부가 누군가에 의해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아니면 예전에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냥 지나쳐 온 건 아닐까요?
그 땅, 돈이 됩니다.
감정평가를 통해 임료를 산정하고, 사감정을 적극 활용하면 정당한 권리를 지키면서 실질적인 보상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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